펜타시큐리티, 공공·금융 '웹방화벽' 매출 25% ↑

"HTTPS 트래픽 처리 기술로 기존 제품 대비 성능 2배 향상"

컴퓨팅입력 :2019/08/07 18:52

정보보안 전문 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올해 상반기 웹방화벽 '와플' 공공·금융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펜타시큐리티는 와플이 HTTPS 환경에서 별도의 SSL 트래픽 장비 없이도 장비 도입 환경 이상의 성능과 보안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강점 덕분에 개인정보 보호에 민감하고 중요 데이터를 취급하는 공공기관과 금융권 등에서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경문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은 "HTTPS 사용이 권장됨에 따라 기업과 기관들이 HTTPS를 도입하고 있지만, 기존 보안장비로는 대응이 충분하지 않았다"며 "와플은 자사 노하우가 담긴 HTTPS 트래픽 처리기술로 기존 웹방화벽 대비 2배 이상의 빠른 HTTPS 처리 성능을 보여주며, HTTPS가 적용된 웹 서버도 빠르고 안전하게 보호해 적은 인력으로도 보다 효율적인 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웹방화벽 '와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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