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통신사 "갤럭시S10 등 5G 폰 7월말부터 출시"

차이나모바바일, 데이터 단가 4G 보다 낮출 계획

방송/통신입력 :2019/06/26 07:29    수정: 2019/06/26 07:29

중국에서 내달부터 5G 기기가 시장에서 정식 개통될 전망이다.

중국 최대 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의 리후이디 부총재는 25일 열린 '5G+' 발표회에서 중국 첫 5G 기기가 7월 말부터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나모바일은 이미 첫 5G 기기 1만 대를 매입했다. 차이나모바일이 내달부터 순차 출시할 1차 5G 디바이스 2대 분류 11개 상품 모델 중 화웨이, 비보(vivo), 오포(OPPO), ZTE, 샤오미, 삼성전자, 원플러스, TCL과 차이나모바일의 자체 스마트폰 브랜드가 포함됐다.

리 부총재는 "이 기기들이 7월 중 중국 정부의 5G 허가증을 발급받을 것이며 7월 말부터 잇따라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사진=삼성전자)

차이나모바일은 2020년 1월부터 5G 기기에 대한 NSA/SA 방식을 전면 지원할 계획이다. 동시에 2.6GHz, 3.5GHz, 4.9GHz 주파수단을 기반으로 개인, 가정, 산업용 5g 상품을 공급한다.

출시 초기 높은 5G 스마트폰 가격은 내년 하반기 이후 십만원 대까지 내려갈 것으로 봤다.

리 부총재는 "내년 말이면 1000~2000위안(약 16만 8천 원~33만 6천 원) 가량의 5G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 5G 기기 전체 시장은 수천만 개에서 억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차이나모바일은 올해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5G 네트워크를 구축한 이후 내년 모든 지역에서 5G 상용화를 꾀하고 있다.

정식 요금제로 5G 데이터 단가는 4G 보다 낮게 책정할 계획이다.

이날 차이나모바일은 월 200G 데이터 용량과 1000분 음성 통화, 100개 문자 등을 포함한 5G 요금제를 5G 테스트 버전 단일 요금제를 내놓을 것이라고 공개했다.

차이나모바일의 자체 5G 휴대전화 제품도 공개됐다. 제품명은 '선행자 X1'이다. 이 제품은 퀄컴의 스냅드래곤85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6.47인치 크기의 OLED 화면을 장착했다. 8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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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바일이 발표한 5G 출시 모델은 화웨이 '메이트 20X 5G', 오포 '리노(Reno) 5G', 비보 '넥스(NEX) 5G', 샤오미 '미 믹스(Mi Mix) 3 5G', ZTE '액슨(AXON) 10 프로(Pro) 5G',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이다.

메이트 20X 5G는 이날 중국 정부의 첫 5G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