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대표 홍기융)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차세대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 상용 소프트웨어(SW)(서버보안) 도입 및 구축 사업’ 경쟁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수주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17개 시·도 교육청의 차세대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의 서버들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버보안 SW 도입과 구축으로 비인가 열람, 명령 실행에 대한 통제 기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큐브는 '시큐브 토스'가 운영체제 커널 레벨의 명령어 통제, 보안 정책과 감사로그 양방향 대조·추적 기술, 강력한 2차 인증 체계 등의 기술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보안업계, 기업 규모 따라 지난해 실적 희비 갈려2019.05.30
- 홍기융 시큐브 대표, 'NetSec-KR 2019'서 강연2019.05.30
- 시큐브, 빅데이터 보안로그 분석기술 특허 취득2019.05.30
- 시큐브 "차세대 성장 동력은 생체인증"2019.05.30
특히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실시한 서버보안 품질 성능 평가 시험에서 시큐브 토스가 기술 평가 항목을 모두 합격하는 등 품질 검증을 받아 해당 사업의 수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이사는 "공공 분야의 한 축인 교육기관의 주요한 행·재정통합시스템에 시큐브 토스를 구축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그 동안 축적해온 대규모 차세대 구축 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한 사업 수행 능력, 독창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