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토익 "코인 보상 후 이용자 토익 성적 18% 향상

2월부터 비트베리 솔루션 이용해 코인 보상 적용

컴퓨팅입력 :2019/05/22 15:33    수정: 2019/05/22 16:20

인공지능 기반 토익 학습 앱 산타토익 운영업체 뤼이드(대표 장영준)는 서비스에 ‘산타토익 코인(STOEIC)’을 적용한 후 이용자들의 토익 성적이 18% 향상됐다고 22일 밝혔다.

뤼이드는 이용자들이 토익 문제를 풀 때마다 산타토익 코인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암호화폐 지갑 업체 비트베리가 만든 암호화폐 보상 솔루션을 사용해 산타토익 내 보상 시스템을 구축했다.

뤼이드 측은 암호화폐 보상 이후 토익 성적 향상 이유에 대해 "(코인으로) 학습 동기가 부여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장영준 뤼이드 대표

암호화폐 보상 적용 후 토익 성적 향상뿐 아니라, 산타토익 내 이용자 문제풀이 수도 약 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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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트베리의 암호화폐 보상 솔루션은 비트베리 지갑과 실시간 연동돼 유저 활동에 따라 즉각적인 암호화폐 보상과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블록체인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뤼이드뿐 아니라 한국의 넷플릭스로 불리는 왓챠도 이용하고 있다.

비트베리는 오는 28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최로 개최되는 '코스포X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방법' 행사에서 산타토익 사례와 함께 스타트업이 토큰이코노미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