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업용 클라우드 비즈니스 미래 청사진 제시

16일 삼성동에서 '클라우드 프론티어 2019' 개최

방송/통신입력 :2019/05/10 17:50    수정: 2019/05/10 17:50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강자 KT가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KT는 오는 1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클라우드 프론티어 2019’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 KT가 클라우드 사업의 시작되던 해부터 열린 클라우드 프론티어는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클라우드 프론티어는 ‘클라우드로 시작되는 사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기술, 플랫품, 산업 등 세가지 소주제로 세션 발표가 마련됐다.

각 세션 발표에 앞서 키노트 발표가 진행된다.

클라우드 프론티어 2019 키노트 연사로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 이강수 KT 인프라서비스단장, VM웨어의 비주 차코(Vijoo Chacko)가 나설 예정이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은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 클라우드를 비롯한 금융혁신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디지털 금융 혁신에서 클라우드의 중요성, 금융 클라우드 제도 개선, 정책 추진 방안 등에 관련한 심도 깊은 논의를 다룬다는 계획이다.

이강수 KT 인프라서비스단장은 국내 최초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고 10년간 시장을 선도해온 노하우와 네트워크, IDC 역량에 따른 공공 금융 분야 특화 서비스를 소개한다.

특히 국내에 유일하게 5G IT 에지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각종 4차 산업혁명 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연계한 새로운 10년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VM웨어의 비주 차코는 유연하고 확정성을 가진 동시에 보안을 강화한 멀티 디바이스 및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에 이어지는 트랙별 세션 가운데 우선 기술 파트에서는 5G 에지 클라우드,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모범 사례, 모바일 에지 컴퓨팅 플랫폼, 멀티 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데이터 서비스, KT 기가체인 BaaS, 시트릭스 워크스페이스 등의 강연이 예정됐다.

플랫폼 세션에서는 기가지니 AI 클라우드, 금융 오픈API 클라우드, 오픈스택과 HCI, 멀티 클라우드, u클라우드 MSP 서비스 등의 논의된다.

또 산업 세션에서는 금융 클라우드 규제와 KT 사례, 핀테크 클라우드 활용법, 공공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현황 등의 강연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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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세션과 동시에 u클라우드 비즈 웹서비스 구성과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활용 방안 실습도 이뤄진다.

행사 세부 내용에 대한 확인과 사전 신청은 별도 홈페이지(http://www.cloudfrontier.co.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