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비즈보드로 이용자·비즈니스 파트너에 혁신 경험 제공"

카카오톡 선물하기 1분기 거래액 60% 성장

인터넷입력 :2019/05/09 09:32

카카오는 카카오톡 대화 목록 내 광고를 띄울 수 있는 '비즈보드'를 통해 이용자와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혁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9일 카카오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톡보드(비즈보드 줄임말)는 단순 광고 상품이 아니라, 카카오톡 안에 액션을 추천받는 공간이자 이용자들이 광고 소비하는 경험 자체를 근사한 경험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용자는 톡보드를 통해 관심사를 발견하고 카카오톡 내 몇번의 터치 만으로 연결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톡보드는 TV 등 다른 매체보다 훨씬 깊이 있고 AI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인터랙티브 한 메시지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이용자와 비즈니스 파트너 모두에게 새로운 연결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카카오 로고

여 대표는 "톡스토어라는 새로운 채널이 더해져 중소상공인 협업을 추구하고, 플러스친구로 끊김 없는 고객 대응이 가능토록 한다"며 "향후 브랜드 비즈니스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