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유혹하는 마케팅 비법 풀린다

18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MSC 2019' 개최

인터넷입력 :2019/04/15 11:40    수정: 2019/04/15 16:30

급변하는 마케팅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심리를 꿰뚫어볼 수 있는 전문가들의 강연이 한 자리에서 펼쳐진다.

지디넷코리아는 18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마케팅 스퀘어 컨퍼런스(MSC) 2019'를 개최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 애드테크 등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를 소개하고 기업이 비즈니스 확장과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법을 심도 있게 소개한다.

오전 기조연설에서는 LG전자 최연소 여성 마케팅 상무를 거쳐 현대자동차, 두산그룹 등 대기업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현재는 마케팅 인재를 양성하는 CMO 캠퍼스의 대표이자 서강대학교 기술 경영 전문 대학원 교수를 겸임하고 있는 최명화 대표가 강연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 뉴 마케팅 패러다임을 주제로 앞으로 소비를 이끌어갈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의 대응 전략을 알아본다.

또 동남아를 비롯 아시아 전역과 미주 지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 거쉬클라우드 마케팅 그룹의 응 시앙 대표가 방한, 성공적인 해외 사업확장을 위한 핵심 지표 및 효과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의 공식을 공개한다. 또 현재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정보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한국 IBM의 인지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이형기 상무는 '데이터로부터 코그너티브 인사이트를 찾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하는 데이터를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한다.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확보하기 위한 기업의 주요 과제를 해결 할 방법을 모색한다.

기조연설의 마지막은 지난 해 상반기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으로 선정된 숏폼 비디오 공유 플랫폼 '틱톡'의 한국 브랜드 파트너십을 총괄하고 있는 스티븐 장이 장식한다. 그는 'Z세대의 사랑을 얻으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MSC 행사 장면.

오후 역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 넷플릭스의 김진아 한국 마케팅 총괄 디렉터는 지난 1월 전세계에 공개된 넷플릭스 한국의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성공사례를 들어 '킹덤 마케팅으로 살펴보는 한류 콘텐츠의 세계화'에 대해 강연한다.

또 CJ ENM 다이아TV의 홍준기 제작팀장은 '유튜브 브랜디드 채널 구축을 위한 콘텐츠 전략'이라는 주제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기업의 브랜드 홍보와 PR 등에 대해 소개한다. 중국의 최대 규모의 온라인 대행사 하이링크 코리아의 김정수 부장은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 기업의 고민을 해소해줄 강연을 준비했다.

관련기사

이 밖에도 크리테오의 고민호 대표, 아이지에이웍스의 이광우 실장, 아카마이 코리아의 윤호성 수석 컨설턴트, 인사이더의 이진우 대표, 시스포유아이앤씨의 이봉교 이사 등 디지털 마케팅의 정통 전문가들이 마케터들의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양질의 강연이 진행된다.

마케팅 스퀘어 컨퍼런스는 4월 17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사전 등록은 [☞MSC 2019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