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봇 “키오스크로 누구나 쉽게 車 보험 가입 유도”

서울모터쇼서 키오스크 보험 가입 솔루션 공개

앞으로 보험에 IT 기술이 적용되는 개념의 ‘인슈어테크(InsurTech)’ 서비스가 자동차 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국내 인슈어테크 전문 스타트업인 ‘차봇’은 4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브리핑에서 디지털 키오스크로 쉽게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키오스크는 자동차 보험 가입 유도 뿐만 아니라 보험사별 보험 상품을 한눈에 비교분석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춰졌다.

차봇 키오스크 구동 장면 (사진=차봇/서울모터쇼조직위)

차봇 키오스크는 앞으로 국내 수입차 및 중고차 전시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차봇 키오스크는 보험 가입 유도 뿐만 아니라 자동차 매장과 매장 내 자동차 실내외를 볼 수 있는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성근 차봇 대표는 “차봇 키오스크 서비스는 새로운 커넥티드 서비스 ‘차봇 인슈런스’와 ‘차봇 VR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다”며 “특히 고객이 직접 매장을 찾지 않더라도 VR을 통해 차량을 살피고, 딜러 매칭이 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판매채널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