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1인당 평균 1억8천만원어치 스톡옵션 부여

금융입력 :2019/03/25 16:32    수정: 2019/03/26 08:10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임직원 한 명당 약 1억8천만원 가량의 스톡옵션을 부여한다.

25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임직원의 장기 보상 시스템으로 우리사주제도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도입을 결정했다.

1차 스톡옵션 대상은 임직원 144명이다. 144명에게 520만주가 부여되는데 1주당 행사가는 5천원이다. 1명당 지급되는 주식 수가 동일하다면 1명당 1억8천만원 이상의 스톡옵션을 받게 되는 셈이다.

스톡옵션은 부여일로부터 2년 이상이 경과한 날로부터 5년 내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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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왼쪽부터),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카카오뱅크는 또 우리사주제도 도입을 위해 우리사주조합을 결성 중이다. 결성 완료된 후 우리사주매수선택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밖에 카카오뱅크는 2020년 이후 기업공개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