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표 신작 4종, 지스타2018 관람객 눈도장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부터 A3 스틸 얼라이브 시연 버전 주목

디지털경제입력 :2018/11/17 12:13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김윤희 기자>넷마블표 미출시 신작이 부산 벡스코 지스타2018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넷마블이 올해 지스타 부스에서 선보인 신작은 총 4종이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A3 스틸 얼라이브다.

지스타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들은 넷마블 시연 부스를 찾았다. 직접 체험을 해본 이용자들은 게임 완성도에 만족을 하기도 했다.

넷마블 지스타2018 출품작 4종.

■IP 기반 신작 출품...출시 앞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주목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세븐나이츠2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스타 나들이에 나선 것이 공통점이다.

다만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IP,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의 인기작 세븐나이츠 IP를 재해석했다는 것에 차이가 있다.

실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원작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이야기와 무공 액션성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세븐나이츠2는 원작과 다른 3D 로 재탄생한 캐릭터와 호쾌한 협동 액션 등을 강조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시연 장면.

일본에 선 출시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횡스크롤 액션 장르다. 일대일 대결이 아닌 4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교체 플레이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스타2018 버전에서는 쿄, 이오리, 고로, 김갑환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3단계로 이뤄진 시연 모드와 아케이드 모드를 담아냈다.

■액션 효과 극대화 A3 스틸 얼라이브 첫 공개

A3 스틸 얼라이브도 단연 주목을 받았다.

A3: 스틸 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에 출시된 PC 게임 A3의 IP을 활용한 게임으로 이용자 간 대결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30인 배틀로얄, 암흑출몰 등을 핵심 콘텐츠로 꾸몄다.

배틀로얄 모드는 30명의 이용자가 참가해 한 명이 남을 때까지 겨루는 방식이다. 모든 이용자는 동일한 조건으로 참가하며 몬스터나 이용자를 사냥해 아이템과 경험치를 얻어 성장하고 스킬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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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스틸얼라이브.

해당 게임은 일반인에게 처음 소개됐지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때문에 지스타 현장을 찾은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게임 흥행을 자신하기도 했다.

A3: 스틸 얼라이브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게임이 A3 IP의 부활을 이끌지가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