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카메라앱 누적 다운로드 300만 돌파

85% 해외 스토어에서 발생

컴퓨팅입력 :2018/11/12 14:04    수정: 2018/11/12 23:05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카메라 앱 ‘피크닉(PICNIC)’이 해외 앱스토어에서 300만 누적 다운로드(iOS, 안드로이드 OS 합산)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피크닉’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진에서 하늘 영역만을 정교하게 구분하고, 하늘에 다양한 효과를 적용하는 카메라 앱이다.

회사는 ‘피크닉’이 간단한 터치만으로 흐린 날을 화창한 날씨로 변경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필터를 통해 사진의 색감과 분위기를 변경할 수 있어 ‘여행 사진 보정 특화 앱’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피크닉 누적 다운로드 300만 돌파는 지난 7월 200만 다운로드 달성 이후 약 4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일 평균 약 1만 건의 신규 다운로드가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300만 누적 다운로드 중 85%는 해외 앱스토어에서 발생했으며, 국가별로는 인도, 베트남,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브라질, 터키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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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은 구글 플레이 한국, 홍콩, 대만, 중국 스토어에서 카메라 앱 분야 Top10 순위권 안에 들고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는 한국, 홍콩, 대만, 마카오에서 분야 Top5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SW 사업본부 조성민 본부장은 “우리가 가진 AI 기술을 실제 서비스에 어떻게 녹여내면 사용자가 즐겁게 활용할 수 있을지 분석과 고민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용자가 흐린 날씨에 찍은 여행 사진을 보고 안타까워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피크닉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먼 미래의 AI가 아닌 지금 실생활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