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시큐업 세미나2018' 개최

오는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려

컴퓨팅입력 :2018/10/17 18:03    수정: 2018/10/17 22:12

정보보안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블록체인 및 FIDO 기반 인증서비스 발전 전망’을 주제로 ‘시큐업(Security IQ UP) 세미나 2018’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세미나는 라온시큐어가 주최하고 한국 FIDO 산업포럼 및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인텔이 후원한다. 세미나에서는 FIDO2 및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인증 서비스에 대한 전망이 소개될 예정이다.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는 금융, 공공, 기업의 IT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용자 중심의 인증서비스 발전 전망’에 대한 세션 발표가 진행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진승헌 본부장이 ‘초연결 사회에서의 차세대 인증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인텔의 김동훈 이사가 ‘인텔 PC FIDO(SGX 기반 MFA 멀티팩터인증) 전략’을 발표한다. 라온시큐어 양연준 본부장은 블록체인 및 FIDO 기반 개인정보 지갑 서비스인 ‘인포월렛’을 소개한다.

또 디지털존 전정우 대표가 ‘블록체인 기반 전자증명 및 FIDO 인증’ 발표를 진행하며, 한국FIDO산업포럼의 ‘웹인증기술로서 FIDO2의 전망’에 이어 라온 화이트햇의 이병훈 이사가 ‘새로운 인증 패러다임과 보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eWBM 이경택 전무가 ‘FIDO2 동글 개발 및 서비스 시나리오’를 소개하고 마지막 순서로 BC카드의 디지털연구소 김성민 부장이 ‘온·오프라인 결제 플랫폼 '페이북(paybooc)'의 생체인증 도입사례’를 발표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조직위원장인 박춘식 아주대학교 교수는 "자신의 개인정보 관리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사용자 중심으로 발전하는 인증서비스 트렌드를 파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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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FIDO 및 블록체인 등 최신 트렌드 기술 기반의 인증서비스가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주요한 수단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국제생체인증표준협회(FIDO Alliance) 보드 멤버로써 최신 FIDO 기술 트렌드 및 글로벌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무료며, 시큐업 세미나 2018 홈페이지(https://www.raonsecure.com/seminar/2018)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