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해킹방어 교육 솔루션 '라온CTF' 출시

컴퓨팅입력 :2018/07/19 20:20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화이트해커 전문가그룹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센터가 해킹방어 실습을 포함하는 사이버보안교육 솔루션 '라온CTF'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CTF는 깃발뺏기(Capture The Flag)를 의미하는 영어 약어다. 보안 관계자나 화이트해커 지망생에게는 해킹방어대회를 뜻하는 익숙한 명칭이다. 라온시큐어는 라온화이트햇센터 라온CTF의 CTF에 사이버보안의 내일과 미래(CyberSecurity Tomorrow & Future)라는 풀이를 보탰다.

라온시큐어 설명에 따르면 라온CTF는 라온화이트햇센터가 기업 대상으로 제공하는 모의해킹서비스에 적용하는 내용을 토대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포함한다. 수강자가 수료후 정보보호 관련 현업에 배치될 경우 라온CTF로 습득한 해킹방어 기술을 실전에 활용케 한다는 게 목표다.

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센터가 해킹방어실습교육 솔루션 라온CTF를 출시했다.

교육과정은 공격자 관점에서 필요한 해킹기법 기초내용을 학습하고 연습문제, 실전대회문제, 문제풀이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존 이론위주 정보보호 교육 콘텐츠와 달리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사이버테러 시나리오를 고려해 라온화이트햇센터 화이트해커가 직접 제작했다.

라온화이트햇센터는 7월 중 충북대학교와 MOU 체결하고 시범수업을 진행한다. 전국 대학교 정보보호학과 라이선스 계약 형태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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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이정아 부사장은 "이번 사이버 보안 교육 솔루션 론칭을 통해 실전형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대학, 기업 등 라온CTF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화이트해커 및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라온화이트햇센터 인력은 국제해킹대회 우승 경력자와 최신 보안취약점 연구 전문가로 구성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