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휴대폰 선물해볼까

SKT, 남녀노소 구분없는 세대별 스마트폰 추천 상품 내놔

방송/통신입력 :2018/09/21 10:31

#. 가성비 민감한 부모님은 '대화면' 스마트폰

#. 자녀세대 취향 저격하는 '방탄소년단 에디션'

#. 낡은 2G폰 쓰는 가족에게는 '공짜폰 6종'

SK텔레콤이 추석을 맞아 이처럼 세대별로 선호 스마트폰을 정리, 부모님과 자녀 선물용으로 추천했다.

추석 연휴에 내 가족에게 꼭 맞는 휴대폰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 부모님 세대에 강추 '갤럭시와이드3'

디지털 기기에 능숙한 고령층으로 '실버 서퍼'라고 불리는 부모님 세대는 화면이 크면서도 가성비가 좋은 단말을 선호한다.

갤럭시와이드3는 29만7천원에 대화면을 탑재했다. SK텔레콤이 갤럭시와이드3 구매층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이 약 6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갤럭시와이드3는 ▲5.5인치 대화면 ▲1천300만화소의 전·후면 카메라 ▲32GB 내장메모리 등의 성능을 탑재했다. 전작에 비해 카메라와 조리개 성능을 개선해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내장메모리 용량도 두 배 늘렸다. 얼굴인식과 FM라디오 등 편의기능을 추가하고 스피커 출력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실버 2종이다.

19일 기준 '스몰' 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25만9천원을 받아 3만8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 재난문자 미수신 2G폰을 LTE폰으로

SK텔레콤은 지난 3월부터 정부와 함께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휴대폰 교체 지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이용자는 캠페인 대상 갤럭시폴더2, LG스마트폴더, 갤럭시와이드3, LG폴더, LG X4, 갤럭시 J2 프로 중 하나로 교체 시 LTE폰을 기기값 '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교체 이후에도 2G요금제 7종에 대한 가입도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가입 후에는 요금제를 별도로 변경하지 않는 이상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 교체 지원을 받으려면 가까운 T월드 매장을 방문하거나,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 또는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콘텐츠 이용 많은 학생에게는 '갤럭시 A8 Star'

갤럭시 A8 Star는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고 미디어 콘텐츠 이용이 활발한 자녀 세대에게 추천하는 스마트폰이다. ▲6.3인치 대화면 ▲18.5대 9 비율 베젤리스 디자인 ▲FHD 화질 ▲3700mAh 용량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췄다.

갤럭시 A8 Star는 후면에 2천400만·1천600만 듀얼 렌즈를 장착, 아웃포커스 기능 등을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는 2천400만화소를 지원한다. 피부톤, 연령 등을 자동 인식해 사진을 보정해주고 조명 방향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됐다.

갤럭시 A8 Star의 출고가는 59만9천500원으로 19일 기준 '미디움' 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33만원을 받아 26만9천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녀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팬이라면 'LG Q7 BTS 에디션'을 선물할 수도 있다. 제품 후면과 이어폰, 충전기 등에 방탄소년단 로고가 적용됐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사진과 목소리를 활용한 콘텐츠도 담겼다.

관련기사

LG Q7 BTS 에디션은 18대 9화면비의 5.5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중가형 스마트폰이다. 전면 초광각 카메라는 셀프카메라를 찍을 때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인물에 초점을 맞춰준다. 오디오는 DTS:X 기능을 지원한다. LG페이, FM라디오, DMB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LG Q7 BTS 에디션은 20일 공식 출시되며 출고가는 47만3천원이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와 오픈마켓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구매자 전원에게 방탄소년단 스마트케이스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