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지난 2015년 8월 출시한 게임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유튜브 게이밍' 앱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미국 IT 매체 더버지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튜브 게이밍 관련 추천 영상은 유튜브 왼쪽 '게임' 탭으로 나타난다. 구독한 채널의 생중계 영상이나 새로 등록된 영상, 트렌드에 부합하는 영상 등이 대상이다.
게임별 페이지도 생성되며, 각 페이지에 인기 영상과 생중계 영상, 해당 게임의 개발자나 공급사가 만든 다른 게임도 나타난다. 이용자는 게임별 페이지를 구독할 수 있게 된다.
관련기사
- 유튜브, 모든 연령서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2018.09.19
- “한국도 구글·페북에 디지털세 도입해야”2018.09.19
- 웹툰, 유튜브 불법 공유에 골머리...속수무책2018.09.19
- 유튜브, 안드로이드서도 다크모드 된다2018.09.19
유튜브는 그외 품질 높은 게임 콘텐츠를 제작하는 소규모 창작자를 육성하기 위한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더버지는 유튜브에서 게임 콘텐츠를 시청하는 일일 이용자 수가 2억명에 달하지만, 대부분 유튜브 게이밍을 사용하지 않는다며 해당 앱이 이용자에게 혼란을 초래했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