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배틀그라운드’ 신규 겨울 맵 유출

설원과 숲으로 이뤄진 신규 맵, 야간 모드 적용될지 관심

디지털경제입력 :2018/09/11 09:51

인기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설원 맵에 대한 정보가 유출됐다.

북미 게임전문 매체인 게임렌트 등 외신은 배틀그라운드 신규 업데이트에 설원 맵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것이 레딧의 게임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됐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디호르 오토크(Dihor Otok)이라고 불리는 신규 맵은 에랑겔 보다 작고 사녹보다 큰 크기인 것으로 보인다. 가로세로 8kmX8km로 기존 에랑겔과 같은 규모지만 하지만 외부 타일이 모두 바다로 둘러 쌓인 섬지역이기 때문이다.

배틀그라운드 신규맵 디호르 오토크(Dihor Otok), (이미지=레딧)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맵 상단은 눈과 얼음으로 채워진 설원지역이며 하단은 숲과 초원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거대한 강이 섬 중심부를 따라 흐르고 있어 강을 따라 좌우로 두 지역이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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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공개된 이미지에는 야간 배경이 된 것이 특징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근거로 야간 전투가 추가될 수 있을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 밖에도 신규 폭발물인 C4와 폭스바겐의 비틀 시리즈와 유사한 차량 이미지도 유출된 자료를 통해 공개됐다.

배틀그라운드 신규 맵의 배경으로 야간 이미지가 포함됐다.
배틀그라운드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된 신규 폭발물 C4.(이미지=레딧)
배틀그라운드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된 신규 차량.(이미지=레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