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배틀그라운드’, 훈련장 테스트 서버 적용

사격, 운전 등 게임 내 기술 연습할 수 있는 공간, 추후 정식 서버 추가예정

디지털경제입력 :2018/09/06 09:40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스팀 테스트 서버에 '훈련장'이 추가됐다고 공식카페를 통해 6일 밝혔다.

훈련장은 배틀그라운드 초보자를 위한 연습 공간이다.

트레이닝 모드는 배틀그라운드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가로세로 2kmX2km 규모의 작은 맵이다.

배틀그라운드 신규 맵 훈련장.

훈련장은 장비 진열대, 사격장, 차량 트랙, 기타 연습장으로 나뉘어 있다. 장비 진열대에는 각종 총기부터 시작해, 총기 부착물, 근접 무기, 방어구가 마련돼 있다. 에어드랍 등으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도 미리 이곳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총기 훈련을 할 수 있는 사격장에는 사격 연습을 위한 다양한 표적이 마련돼 있다. 400m, 800m와 1km 밖 등 거리별 표적을 비롯해 좌우로 이동하는 표적, 회전하는 표적 등이 있으며 각 표적은 총알에 맞으면 색깔이 바뀌어 적중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맵은 최소 5인 최대 20인이 매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5인 미만 이용자가 모여도 매칭 시간이 5분을 경과하면 자동으로 시작된다.

차량 트랙에서는 다양한 탈 것을 타고 레이싱 트랙, 오프로드, 곡예 경사로 등을 달릴 수 있으며 보트 등 수상 탈 것을 위한 수상 트랙도 준비됐다.

이 밖에도 낙하산 착지, 수류탄 투척, 파쿠르 등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훈련장은 5인 미만으로 맵이 생성되면 이후 이내에 다른 이용자도 해당 맵에 입장할 수 있다. 훈련장은 최대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맵은 현재 테스트서버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추후 정식 라이브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총기 MK47 뮤턴트와 탈 것 툭사이(Tukshai)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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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47 뮤턴트는 7.62mm탄을 사용하는 돌격소총으로 에란겔, 미라마, 사녹에서 월드 스폰으로 얻을 수 있다.

툭사이는 사녹 전용 차량으로 동남아시아에서 릭샤(또는 툭툭)라 불리는 3륜 자동차와 비슷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