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VR게임 개발사 '원이멀스'에 토스트 서비스 제공

디지털경제입력 :2018/08/30 09:26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원이멀스의 가상현실(VR) 게임 '마이타운'에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의 '인프라 서비스 및 글로벌 게임 플랫폼 게임베이스(Gamebase)'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이멀스는 VR게임 개발과 카페 사업 등 VR관련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개발 투자하고 있는 전문 메인 콘텐츠 공급사(Main Contents Provider, MCP)다. 최근 VR게임인 마이타운: 디저트 슬라이스와 마이타운: 다이어트 스매시 등 마이타운 시리즈를 제작해 선보였다.

VR게임은 고품질의 그래픽을 초당 60 프레임을 전후좌우 360도 영상으로 구현하고, HMD 및 컨트롤러의 자이로 데이터까지 기록해 상호 반응시켜야 하는 만큼 고용량의 게임 데이터가 발생한다. 토스트 서비스는 이때 수집된 사용자의 플레이 데이터를 축적해 분석,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원이멀스의 김도한 디렉터는 "5G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고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는 것은 VR 게임 성패에 관건이 될 것"이라며 "평소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로 모바일 및 PC 게임 업계에서 인정받은 토스트 서비스가 VR 게임업계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NHN엔터테인먼트는 YJM게임즈, 원이멀스, 솔트랩, 창유닷컴코리아, 엔터메이트 등 다수의 게임개발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특히 글로벌 현지 밀착 서비스를 앞세워,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중인 국내 게임사나 국내 진출을 앞둔 해외 개발사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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