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디지털헬스케어페어' 연사 33명 세미나 확정

보험산업부터 스타트업 성공전략, 데이터사이언스 등 다뤄

디지털경제입력 :2018/08/20 09:54

링크팩토리와 킨텍스는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하는 '2018 킨텍스 디지털헬스케어페어' 세미나 연사 라인업과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업계 관계자 33명이 4차 산업혁명 사대에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업계 바이어와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참관객도 아우를 수 있는 실용적인 콘텐츠를 다룰 계획이다.

다음달 14일엔 '디지털 헬스 시대, 건강보험 및 민간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최낙천 삼성화재 수석 등 연사들이 패널로 참석해 디지털 헬스케어 가치 사슬과 국내외 보험사 산업 전략,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화에서 고려돼야 할 점들에 대해 논의한다.

15일엔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무엇을 보고 투자하나'를 주제로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의 전망과 평가 방법, 투자 시 유의할 점, 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최윤섭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 대표의 헬스케어 스타트업 성공 요건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휴레이포지티브와 눔 코리아, 닥터다이어리 같은 만성질환 관련 스타트업과 쓰리빌리언(3billion), 휴먼스케이프, 모바일닥터 등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 대표가 발표한다.

16일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후원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달라질 병원 미래에 대한 진료, 병원 운영 측면을 조명하고 대비책을 제안하는 '4차 산업혁명과 병원의 미래' 세미나가 진행된다. 헬스케어 융합 기술과 함께 의학, 데이터사이언스의 상관관계를 다루는 '디지털 헬스, 우리 생활을 어떻게 바꿀까' 세미나도 같은날 오후 열린다.

이밖에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2018 추계학술대회와 건강 관련 토픽을 다루는 '나는 의사다' 공개방송을 동시 진행해 업계 관계자,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접근이 가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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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와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링크팩토리의 이진영 대표은 "최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 전시회인 만큼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해 이야기하고 미래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는 종합적인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 밝혔다.

2018 킨텍스 디지털헬스케어페어는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 3A홀에서 개최된다. 출품 분야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이달 31일까지 2018 킨텍스 디지털헬스케어페어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