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공개..TSS 안전사양 기본

5세대 모델, 하반기부터 국내 판매

(부산=조재환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7일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 현장에서 5세대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5세대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통해 저중심 설계와 와이드한 차체 느낌이 반영됐다.

프론트 그릴 디자인은 이전세대보다 과감해졌으며 쓰리 아이(3?EYE) LED 헤드램프, 좌우가 연결된 테일 램프가 적용됐다.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사진=지디넷코리아)

5세대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2.5리터 직렬 4기통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2개의 모터, e-CVT를 조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안전사양 패키지 TSS(Toyota Safety Sense)가 기본으로 탑재됐고, 10개의 에어백, 사각 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꼼꼼히 지원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올 초 선보인 컴팩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와 더불어 올해 하반기 런칭할 플래그십 세단 ‘아발론 하이브리드’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친환경 브랜드 토요타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통해 고객 여러분께 기쁨을 드리는 토요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세대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올해 하반기 국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