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로봇, 과학·문화행사서 서비스 로봇 선봬

로봇 체험부터 관람객 안내 역할 제공

디지털경제입력 :2018/04/12 13:38    수정: 2018/04/13 08:30

퓨처로봇은 최근 개최 중인 다양한 과학, 문화행사에서 자사 서비스 로봇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과천시 소재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감성형 로봇 체험’에서는 퓨처로봇의 감성형 로봇 ‘에디’를 체험할 수 있다. 사람이 에디 몸체에 달린 털을 쓰다듬으면 에디는 소리를 내고 눈을 반짝이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지난 6일 개막한 ‘2018 대한민국 정원산업 디자인전’에선 퓨처로봇의 ‘퓨로-D’가 안내 역할을 맡는다.

감성형 로봇 ‘에디’.(사진=퓨처로봇)

이번 행사의 잔디요정이 된 퓨로-D는 접객은 물론 행사 안내, 위치 소개, 사진 찍기, 음악 감상 등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해 관람객 편의를 돕는다.

관련기사

오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하는 ‘2018 고양 국제 꽃 박람회’에서도 퓨처로봇의 AI로봇이 돌아다니며 박람회장 곳곳을 안내한다. 넓은 박람회장에서 찾고 싶은 전시관과 프로그램 일정 등을 알려준다.

2018 대한민국 정원산업 디자인전의 잔디요정이 된 퓨처로봇의 ‘퓨로-D’.(사진=퓨처로봇)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실생활 영역에서 사람과 직접 소통하며 안내 서비스를 하는 로봇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인간-로봇 상호작용(Human-Robot Interaction) 기술을 접목한 감성지능 로봇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