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미톡’ 출시

보안성, 서비스 품질에 집중

중기/벤처입력 :2018/04/03 14:09

보안성과 서비스 품질에 집중한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미톡’이 다음 달 출시된다.

모바일 IT 기업 스타그램글로벌(대표 김민수)은 “메신저 기능을 극대화 하고 개인 정보와 기밀 유지를 보장하는 미톡을 5월초 베타 출시한 후 본격 글로벌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미톡은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한 후 사용자 가입 단계부터 기존 모바일 메신저와 차별화 된다. 인증 절차 없이 가입해 사용자 파일이 남지 않으며, 메신저 채팅과 음성화상 통화 내역을 서버에 저장하지 않는다.

저용량 데이터로 오랜 시간 높은 품질의 통화를 할 수 있는 점도 미톡의 장점이다. 미톡으로 7분간 통화할 경우 데이터 사용량은 1Mb다. 통화 음질뿐만 아니라 영상통화 화질도 통신망에 따라 HD급으로 구현된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미톡 사용자끼리 전화 통화, 화상 통화, 메시지 전송, 데이터 전송 등이 가능하며 미톡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와는 ‘미톡-아웃’을 통해 통화가 가능하다. 와이파이 수신이 안 되거나 감도가 떨어지면 3G로 변환되거나 위성 네트워크에서 작동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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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톡은 보안과 개인 기밀을 유지해야 하는 군인, 공무원, 정치인, 연예인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보유자, 일반 사용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요자 층이 예상된다.

김민수 대표는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보안성과 통화 품질, 화질로 최고의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며 암호화화폐와 연동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