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국내 게임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태국 등 국가별 집중 공략할 수 있도록 거점 마련

디지털경제입력 :2018/03/20 17:31

배틀그라운드, 서머너즈워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게임이 늘고 있는 만큼 경기콘텐츠진흥원도 국내 게임사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20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 이사장 김승종)은 ‘2018 게임사 지원사업 설명회’를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경콘진은 올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발굴’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준비 중이다.

먼저 글로벌 챌린지 마켓 지원을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게임사가 특정 국가에 2주에서 1개월 이상 장기 체류하며 현지에 맞춘 집중 현지화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판로개척 프로젝트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의 2018 게임사 지원사업 설명회.

경콘진은 국내 게임사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태국에 우선으로 거점을 마련하고 사업을 진행하며 추후 다양한 국가에 거점을 마련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사 인원이 머물 수 있는 거점 외에도 게임관련 정부기관, 협회 게임사 등 해외 권역별 현지기관과의 퍼트너십을 체결해 수출상담회, 멘토링, 현지인 대상 테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경콘진은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 진행 중인 게임커넥션 아메리카 2018 등 글로벌 게임전시회에 공동관을 마련해 국내 게임사와 게임을 알린다. 공동관 마련 외에도 통역지원, 디렉토리북 제작, 참가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에서 중소 게임사를 알리기 위한 사업도 진행된다. 경콘진은 킨텍스와 함께 게임전시회 플레이엑스포(PlayX4)를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플레이엑스포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지난해보다 더욱 많은 게임사가 참여하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중소 게임사를 위한 부스도 확대 편성된다.

또한 일인개발자 등 소규모 게임개발자를 위한 경기게임아카데미도 준비 중이다. 경콘진은 올해 소규모 개발사가 게임 출시 후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발 외에도 사업, 마케팅 등 후속 지원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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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경콘진은 네이버 웹툰 등 인기 IP 지원을 비롯해 캐릭터, 배경 그래픽 사운드 등 다양한 리소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리소스 뱅크, 게임 성공 실패 라이브러리 등 소규모 개발사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요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신성원 지넥스트팀 매니저는 “우리는 게임사와 함께 좋은 게임을 만들어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개발사가 필요한 다양한 것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찾아오셔서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