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게임창조오디션, '던전을 찾아서' 대상

게임입력 :2017/05/29 18:19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규성)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 행사장에서 개최한 제6회 게임창조오디션(이하 오디션)의 최우수 게임으로 '던전을 찾아서'(개발사 문틈)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틈은 개발지원금 5천만원과 함께 경기도 판교 G-넥스트센터 개발 공간을 지원받게 된다. 오디션 2위는 에피소드게임즈(대표 김보경)의 판타지스퀘어, ▲3위는 비사이드(BEESIDE, 대표 정세미)의 마이 리틀 체이서, ▲4위는 게임피플(대표 전성식)의 환생의 발키리아, ▲5위는 오렌지트라이브(대표 박정우)의 서먼레전드에게 돌아갔다. 2~4위 수상팀 역시 소정의 개발지원금과 함께 G-NEXT 센터 내 개발공간을 지원받는다.

이번 오디션은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사전투표와 함께 플레이엑스포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기반 현장 투표까지 총 3천176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제6회 게임창조오디션 우승을 차지한 문틈의 지국환 대표.

대상을 받은 '던전을 찾아서'는 게이머가 방랑모험자가 되어 자유롭게 세계를 탐험하는 역할수행게임(RPG)으로 귀여운 캐릭터와 방대한 게임 세계의 구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게임 오디션 게임창조오디션은 2015년부터 금년까지 6회째를 맞아 60여 개의 우수 게임을 발굴하여 상용화, 마케팅 및 현지화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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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국환 문틈 대표는 “많은 분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상금과 공간 지원을 바탕으로 개발을 완료하여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최계동 국장은 “지자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투표로 결과의 공정성을 확보했다”며 “도내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에서도 계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