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리플렉션, ‘모스코인’ ICO 사전 판매 마감

38분 만에 목표액 2천500만 모스코인 달성

인터넷입력 :2018/01/30 17:11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스타트업 리얼리티리플렉션(대표 손우람)은 지난 29일 밤 10시부터 진행한 암호화폐공개(ICO) 사전 판매가 38분 만에 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ICO 사전 판매는 리얼리티리플렉션의 차기 게임 프로젝트 '모스랜드'의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진행됐다. 여기에서 총 2천500 이더리움 규모의 모스코인이 판매됐다.

모스랜드는 현실의 부동산을 소재로 하는 위치 기반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이다. 포스퀘어와 같은 기존 체크인 서비스에 게임 요소를 추가했다. 사용자는 게임상에서 주변에 위치한 실제 건물을 볼 수 있고, 이더리움 기반으로 제작된 모스코인으로 해당 자산을 가상으로 획득 혹은 사고팔 수 있다.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과 같은 유명한 랜드마크의 주인도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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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랜드

손우람 리얼리티리플렉션 대표는 "모스랜드에 대한 이용자들의 큰 호응으로 성공적으로 사전 판매를 마칠 수 있었다"며 "많은 분이 프로젝트의 비전과 취지에 공감해준 만큼 모스랜드 개발에 우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모스코인의 메인 ICO는 다음 달 19일 시작되며, 참여 시 최대 15%의 보너스를 추가로 받게 된다. 구체적인 정보는 모스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