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금호건설-SKT, 스마트홈 서비스 선보인다

컴퓨팅입력 :2018/01/18 10:05

아시아나IDT(대표 한창수)는 17일 에 금호산업(이하 금호건설), SK텔레콤과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금호건설이 김포 양곡택지지구 일대에 873가구 대단지로 조성하는 ‘한강 금호어울림’ 아파트를 시작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아시아나IDT 이경수 건설/제조부문 상무, 금호건설 양성용 주택영업본부장, SK텔레콤 허일규 IoT/데이터 사업부장

3사가 선보일 스마트홈 서비스는 음성인식 기기를 통해 조명, 난방 등은 물론 음악, 날씨, 교통 등 생활편의 서비스제어가 가능하며, 이밖에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세대내의 다양한 IoT가전 및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엘리베이터 호출, 무인택배 수신 알람, 부재중 방문자 확인, 전기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 측정, 관리소 공지사항 알림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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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는 건설분야에서 지능형빌딩시스템,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스마트폰으로 가구 안팎에서 조명, 가스, 난방 등 원격 제어와 아파트 하자보수 신청까지 가능한 자체 개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한창수 아시아나IDT 사장은 “3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스마트홈 적용을 통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건설 분야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 등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