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 모바일 상품권 출시…"설 선물 하세요"

페이코 온·오프라인 가맹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

인터넷입력 :2018/01/05 13:26

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 주식회사(대표 정연훈)가 페이코 앱으로 간편하게 페이코 상품권을 선물할 수 있는 페이코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페이코 모바일 상품권은 NHN페이코가 기존 기업 고객 대상의 페이코 상품권을 일반 이용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 마련한 것으로, 페이코의 전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선불 상품권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페이코 앱 ‘생활+’ 탭에 마련된 ‘기프트샵’에서 페이코 간편 계좌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가족, 지인들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권종은 1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 30만원 등 5가지로 구성됐다.

NHN페이코는 2018년 설 명절을 앞두고, 페이코 상품권의 기업 고객 대상 판매 또한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서 조사 결과 지난 추석 임직원 명절 선물로 페이코 상품권을 준비한 한 기업에서는 10여 개의 명절 상품 옵션 중 페이코 상품권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지난해 대비 신청인원이 160% 이상 증가하고 구매 금액 또한 3.3배 증가하는 등 대표 임직원 상품권으로 인기를 끌었다.

페이코 상품권은 무엇보다 게임 결제부터 백화점 쇼핑까지 폭넓은 사용처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

모바일 게임 결제가 가능한 ▲구글플레이를 비롯해 ▲'SSG닷컴',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CJ몰', 'AK몰', ‘11번가’, ‘티몬’ ‘CGV’, ‘인터파크’ 등 백화점, 대형쇼핑몰을 포함한 10만 여 온라인 가맹점과 ▲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편의점 ‘CU’, ‘미니스톱’, ▲식당 '자연별곡', '본죽' ▲카페 ‘이디야’, ‘아티제’, ▲화장품 ‘이니스프리’,'토니모리' 등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3% 자동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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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금영수증 발급을 신청해 소득공제도 챙길 수 있다. 포인트 사용 전에 페이코 홈페이지 또는 앱 내 ‘소득공제(현금영수증) 관리 코너’에서 발급 정보를 한번 등록해놓으면 이후 자동 적용된다.

사용을 위해서는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페이코 앱에서 교환권 상세 화면에 노출된 PIN번호를 자동 등록하거나 ▲지류 상품권 또는 문자로 제공된 경우, 프로모션 코드 메뉴에 상품권에 기재된 PIN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하며, 등록을 마치면 상품권 금액이 페이코 포인트로 전환돼 바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