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동아건설산업 아파트에 홈IoT 플랫폼 구축

방송/통신입력 :2017/09/01 09:04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동아건설산업(대표 정기동)이 건설공급하는 48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 1천100세대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아파트 세대에 구축되는 홈IoT플랫폼은 입주 시 설치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LG유플러스의 홈IoT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현재 가입된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IoT@home’을 통해 세대 내에 설치된 조명, 난방, 가스밸브 및 무인택배기기 등의 상태확인과 제어가 가능하며, 빌트인으로 설치된 시스템 에어컨 등 IoT제휴 가전기기까지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또 입주자가 추후 개별 구매하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로봇청소기, 세탁기 등 LG전자, 삼성전자의 IoT가전기기와 난방업체 IoT보일러 대부분을 스마트폰 앱으로 통합 제어 가능하다. 대형 가전 외에도 IoT기능이 탑재된 밥솥, 가습기, 금고, 비데와 같은 소형가전들도 구매 시 바로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앱과 연동되는 가전제품의 이용자 사용패턴 빅데이터 분석과 휴대폰 위치정보를 통해 출퇴근, 취침, 주말, 여행 시 서비스 이용을 편리하게 유도하는 ‘모드 추천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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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 단지는 아파트 4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 총 5개 건물로 구성되며 분양은 1일부터 시작된다. 천안역 인근 역세권에 첨단 IoT플랫폼을 갖춘 최고 48층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는 만큼 천안시 구도심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 상무는 “아파트 분양시장이 다소 위축된 가운데서도 IoT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의 경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천안시내에 최초로 들어서는 첨단 IoT아파트인 만큼 빠른 시일내에 분양마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