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마케팅에 애니메이션 캐릭터 쓴다

애니맥스 '안녕! 괴발개발' 캐릭터 활용

인터넷입력 :2017/06/14 11:18

인터파크가 마케팅·프로모션에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다.

인터파크(대표 이상규)가 애니맥스브로캐스팅코리아와 서울 삼성동 인터파크 본사에서 인터파크 쇼핑부문 버티칼사업부 김동식 사업부장, 애니맥스 편성국 강주연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애니맥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안녕! 괴발개발’의 캐릭터 활용을 위한 전략 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이번 전략 제휴를 통해 지상파 방송·케이블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는 애니메이션 ‘안녕! 괴발개발’ 캐릭터를 인터파크의 반려동물 전문몰 ‘인터파크 펫’의 마케팅과 각종 프로모션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애니맥스 측은 해당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활용한 영상, PB상품의 제작 등에 있어 인터파크와 우호적인 협의 및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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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맥스와 NHC미디어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안녕! 괴발개발’은 반려동물의 눈으로 바라본 일상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버려지거나 길을 잃어 한 때 유기 동물이 됐었던 5마리 동물들이 웹툰 작가인 두순과 함께 생활하며 겪는 희로애락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13일 오후,서울 삼성동 인터파크 본사에서 인터파크 쇼핑부문버티칼사업부 김동식 사업부장(왼쪽)과 애니맥스 편성국 강주연 국장이 애니메이션 ‘안녕! 괴발개발’의 캐릭터 활용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인터파크 김동식 쇼핑부문 버티칼사업부장은 “괴발개발이 반려동물의 눈으로 바라본 일상을 소재로 하고 있는 만큼,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이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서, 인터파크 펫이 추구하는 반려동물의 평생 케어에 적합한 캐릭터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