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기,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더 헤드폰' 출시

동급 최대 수준 6시간의 재생 시간…판매가 19만9천 원

홈&모바일입력 :2017/05/16 16:41

독일의 블루투스 이어폰 브랜드 '브라기(Bargi)'가 우리나라에 진출했다.

브라기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인 '더 헤드폰'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가격은 19만9천 원이다.

이번에 출시된 더 헤드폰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무선 이어폰 중 최고 수준인 6시간의 재생 시간을 비롯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두루 겸비한 제품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 제품엔 무선 이어폰에서 발생하는 이어폰 양 쪽 간의 끊김 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근거리 자기유도방식(NFMI)이 적용됐다.

독일의 블루투스 이어폰 브랜드 '브라기(Bargi)'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인 '더 헤드폰'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브라기)

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풍부한 음질을 나타내기 위해 밸런스드아마추어(BA) 드라이버가 탑재됐고, 자연스럽게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오디오 투명성 모드'도 내장됐다.

관련기사

지난 2013년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정식으로 출범한 브라기는 무선 이어폰 분야에서 150개 이상의 특허를 획득한 이어폰 브랜드다.

브라기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을 창조하는 시장 주도 기업인 브라기는 '히어러블(Hear+able)'이라는 범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발견을 통해 자유로운 움직임, 최고의 편안함, 그리고 뛰어난 음질로 스마트 헤드폰 세계를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