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테크니카, 헤드폰·이어폰 7종 출시

원음 살린 '사운드리얼리티', 중저음 강화한 '솔리드베이스' 시리즈

홈&모바일입력 :2017/04/10 17:49

오디오 기기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가 원음의 현실감과 중저음 사운드를 구현하는 헤드폰과 이어폰을 각각 출시했다.

오디오테크니카는 '사운드리얼리티(Sound Reality)' '솔리드베이스(SolidBass)' 시리즈 유·무선 헤드폰 및 이어폰 7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디오테크니카가 '사운드리얼리티(Sound Reality)' '솔리드베이스(SolidBass)' 시리즈 유·무선 헤드폰 및 이어폰 7종을 출시했다. 사진은 접이식 헤드폰 제품 ATH-AR5iS.(사진=오디오테크니카)

신제품은 유선 헤드폰 4종 ▲ATH-AR1iS ▲ATH-AR3iS ▲ATH-AR5iS ▲ATH-SR9과 무선 헤드폰 2종▲ATH-DSR7BT ▲ATH-DSR9BT 그리고 무선 이어폰 1종(ATH-CKS550BT)이다.사운드리얼리티 시리즈는 고품질 음원으로 감상하고 싶은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원음을 충실히 재생해 사실 그대로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됐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헤드폰 신제품 ATH-AR5iS엔 새롭게 설계된 '파이(φ)45mm' 드라이버가 탑재돼 있다. 접이식 헤드폰 제품으로, 휴대와 이동에 간편하며 통화와 재생 컨트롤이 가능한 스마트폰용 착탈식 케이블도 지원한다. 통스틸블랙, 보르도레드 2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가격은 22만9천원이다.ATH-AR3iS는 온이어 스타일의 헤드폰 제품으로 중고역의 음질과 선명한 저음역 대를 연출한다. 170g의 무게로 휴대성을 갖췄고 블랙·딥블루·레드·화이트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가격은 11만원이다.

솔리드베이스 시리즈는 중저음 사운드를 보다 세련되고 섬세하게 구현하기 위해 고안됐다.

이 중 무선이어폰 제품 ATH-CKS550BT에는 고해상도 중저음 사운드 구현을 위한 오디오테크니카의 기술력이 집약됐다. 오디오테크니카의 독자적인 멀티전환 진동 재생판이 탑재돼 입체적 분석을 통해 불필요한 공명을 분산시키고 진동 면적을 최대화해 중후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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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CKS550BT는 블루투스 및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을 지원하며 웨어러블한 넥밴드 디자인을 채택한 무선 이어폰이다. 이 제품엔 편안한 작동을 위한 다기능 그립콘트롤러가 장책돼 있어 버튼을 보지 않고도 전원 작동·음악 재생 및 정지·볼륨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블랙골드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4만9천원이다.

한편, 올 초 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선 공개돼 호평을 받은 오디오테크니카의 헤드폰 3종 'ATH-DSR9BT', 'ATH-DSR7BT', 'ATH-SR9'도 국내에 출시됐다. 가격은 79만9천900원, 46만5천원, 67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