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기대작 ‘뮤 레전드’ 정식 서비스 시작

게임입력 :2017/03/23 11:06

웹젠(대표 김태영)은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MORPG) 뮤 레전드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뮤 레전드는 23일 오후 4시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며 웹젠 회원 계정 외에도 구글, 네이버,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해 별도의 회원가입절차 없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뮤 레전드는 간편한 조작을 기반으로 빠르고 호쾌한 핵앤슬래시 액션과 대규모 공성전 등이 강점이다. 또한 어쌔신 크리드, 히트맨 등의 게임음악을 담당한 작곡가 제스퍼 키드(Jesper Kyd)와 협업해 게임 완성도와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뮤레전드.

웹젠은 두 차례의 비공개테스트를 거치면서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를 개선했다. 또한 몬스터 침공, 필드 레이드 보스 등의 필드 콘텐츠와 최상위 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신화 던전 등은 뮤 레전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고유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이 업체는 콘텐츠 소모가 빠른 국내 이용자 성향을 고려해 빠르게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길드커뮤니티 기사단과 신규 클래스 엠퍼사이저를 한달 내에 추가한다.

엠퍼사이저는 적을 조종하거나 약화시키는 등의 군중제어에 특화된 스킬을 주로 사용하는 클래스다.

웹젠은 뮤 레전드의 공식홈페이지에서 게임운영자(GM)와 개발자가이 직접 게임 콘텐츠를 안내하는 시공연구회와 페이스북 SNS 라이트톡을 마련해 게임정보를 더욱 빠르게 안내하고 이용자와의 소통도 늘려갈 예정이다.

뮤레전드는 다음 달 20일까지 약 한 달간 정식 서비스 기념이벤트가 진행된다. 신규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에게 게임 내 화폐인 200 귀속 레드젠을 지급하고, 캐릭터를 생성한 후 3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 중 추첨을 거쳐 게이밍PC, 헤드셋, 뮤레전드 마우스 등의 현물경품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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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정, 나는 전설이다! 이벤트는 게임 초반의 빠른 성장과 함께 재미 요소를 더해 주기 위해 준비됐다. 캐릭터가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코인이 제공되며 해당 코인으로는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9, LG 27인치 모니터, GEFORCE GTX1070 경품 증정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웹젠은 올해 하반기 중 뮤 레전드의 글로벌 게임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