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제주도 '우도' 관련 상품 모았다

작년 제주 관련 상품 254만장 판매 기념

인터넷입력 :2017/03/23 11:07

티몬이 우도 관련 상품을 모은 ‘우도 전문관’을 오픈했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지난 1년간 항공권 및 숙박, 렌터카, 각종 입장권 및 레저 상품 등 제주 관련 상품 총 254만장을 판매한 것을 기념해 ‘우도 전문관’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여행 사업을 시작한 티몬은 박물관, 테마파크 입장권 등 제주도 레저 관련 티켓만 연간 100만장을 판매했다. 평일 왕복 항공권과 렌터카 비용이 저렴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제주 교통편 관련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올해 1~2월 제주 항공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6%, 렌터카는 2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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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제주 여행객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우도 전문관’을 오픈했다. 연간 입도객이 200만명이 넘는 우도의 현지 렌터카 업체인 우도전기렌터카와 업무제휴를 맺고 렌터카 이용권을 단독 판매한다. 이밖에 우도 맛집, 체험, 숙박 등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30여개의 상품이 준비됐다.

이강준 멀티비즈 그룹장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우도 여행객이 티몬에서 여행 정보를 바로 찾고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 이용할 수 있도록 우도 전문관에 제주도 여행 상품 판매 경험과 전문성을 집약했다"면서 "앞으로 여행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고객이 원하는 알찬 여행 정보와 상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