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바람 온도 조절하는 2017년형 에어컨 출시

3월 31일까지 신제품 예약판매…스탠드형 170만~310만원

홈&모바일입력 :2017/01/17 10:28

정현정 기자

대유위니아(대표 박성관)는 국내 최초로 바람 온도 조절 기능이 탑재된 '2017년형 위니아 에어컨'을 공개하고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제품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다양한 사용 환경에 맞춰 에어컨이 내보내는 바람의 온도를 직접 조절하는 기능을 갖추고 냉방 기능과 편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윈드빔팬' 기능과 '쿨샤워' 등 강력한 냉방 기능으로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 환경을 조성한다. 또 최고 수준의 냉방 효율을 제공하기 위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신제품은 '웨이브(WAVE)' 라인과 '밸리(VALLEY)' 라인으로 구성됐으며 스탠드형 23개 모델, 벽걸이형 29 모델, 총 52개 모델로 출시됐다. 출하가는 스탠드형 170만원~310만원, 벽걸이형 60만원~150만원이다.

기존 에어컨은 실내 희망 온도만을 조절할 수 있었지만, 2017년 위니아 에어컨은 국내 최초로 바람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춰 상황에 맞게 직접 바람의 온도를 조절해 더욱 효율적인 냉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능은 바람 온도 별로 ▲10℃대 최강냉방 ▲14℃대 강냉방 ▲16℃대 중냉방 ▲18대℃의 약냉방 등 4단계로 구성됐다. 차가운 바람을 원하는 사람부터 온도에 예민하고 찬 바람을 싫어하는 사람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바람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또 원하는 바람온도 선택에 따라 전기료를 최대 84%까지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대유위니아가 국내 최초로 바람 온도 조절 기능이 탑재된 '2017년형 위니아 에어컨'을 공개했다. (사진=대유위니아)

또 신제품은 위니아 특화된 냉방 기능도 갖췄다. '파워냉방, 롱바람' 기능은 시원하고 강력한 직진 바람을 내보내 넓은 실내도 구석구석까지 빠르게 냉방 시켜준다. '쿨샤워' 기능은 바람을 위 또는 아래 방향으로 내보내 찬바람이 사용자에 몸에 직접 닿지 않게 한다.

2017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강력한 냉방 기능뿐 아니라 사용자를 배려한 편의 기능을 다양하게 갖췄다. 초절전 인버터 냉방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것은 물론, 바람이 분출되는 2~3개의 토출구를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개별 작동할 수 있도록 해 전기료 부담을 줄였다.

'3단계 필터'를 통한 청정 시스템도 구현했다. 초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클린E-필터', 생활가스를 없애주는 '탈취필터', 생활먼지와 유해물질을 제거해주는 '극세사 필터'는 집안 공기를 쾌적하고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실내 청정도를 표시해주는 '스마트 청정라이트'도 탑재해 실내 공기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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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마트홈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에어컨을 원격 조정할 수 있으며, '자동 건조 기능'은 에어컨 실내기 속 습기를 제거해 퀴퀴한 냄새 없이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위니아 에어컨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한 결과 국내 최초로 바람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춘 2017년형 위니아 에어컨을 출시했다"며 "사용자를 배려한 냉방 및 편의 기능을 갖춘 이번 신제품을 통해 올 여름 에어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