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빌리티시스템즈, 카미나리오 한국 총판계약

컴퓨팅입력 :2016/09/08 15:25

어빌리티시스템즈(대표 신재일)는 올플래시 스토리지업체인 카미나리오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어빌리티시스템즈는 시스코, 알카텔루슨트, 엑스게이트, 후지쯔 등 글로벌 벤더사와 채널 비즈니스를 펼쳐왔다. 카미나리오와 파트너십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 통신 시장뿐 아니라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어빌리티시스템즈는 주류로 부상하고 있는 올 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을 계획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카미나리오 K2 올플래시 어레이’ 영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카미나리오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올플래시 스토리지 전문 기업으로, 지난 6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해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카미나리오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올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글로벌 벤더사와의 총판 노하우와 기술력을 겸비한 어빌리티시스템즈를 총판사로 선정했다.

카미나리오 곽준환 한국 지사장(왼쪽)과 어빌리티시스템즈 신재일 대표이사

‘카미나리오 K2 올플래시 어레이’는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최적화된 SSD 기반의 올 플래시 스토리지로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EMC, IBM, HPE, 넷앱, 퓨어스토리지 등과 경쟁하며 제품과 기술 모두 인정받았다. 어빌리티시스템즈의 영업 전략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K2 올 플래시 어레이’를 앞세워 국내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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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빌리티시스템즈는 신기술 도입이 빠르고 구현 수준이 높은 한국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스토리지 용량과 성능을 온디맨드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는 카미나리오만의 스케일아웃과 스케일업 아키텍처의 이점을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더불어 폭증하는 데이터 홍수 속에서 현재 시점뿐만 아니라 미래까지 포괄하는 고객 보장 프로그램인 K-어슈어드(K-Assured)를 통해 경쟁사가 제공할 수 없는 차별화된 고객 가치로 시장의 신뢰 기반을 조기에 다질 계획이다. K-어슈어드는 용량, 성능, 가용성, 확장, 유지보수, 내구연한 6개 부문으로 구성된 고객 보장 프로그램이다.

어빌리티시스템즈 신재일 대표이사는 “글로벌 올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카미나리오와 함께 K2 올 플래시 어레이를 국내 고객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년간의 IT 채널 비즈니스 경험과 폭넓은 파트너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켜 카미나리오가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