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인터넷 사용자의 웹 흔적을 쫓아 광고에 활용하고 있다. 사용자 행위를 관찰해 사용자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도 파악한다.
페이스북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광고 타켓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페이스북 입장에서는 당연히 타겟팅을 잘해 광고주들의 수익을 올려주길 원할 것이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이 같은 행위가 거북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지디넷은 페이스북이 광고 타겟팅을 위해 사용자 정보를 활용하느 것을 원치 않으면 페이스북 설정에 들어가 사용자에게 표시될 광고를 결정하면 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자신의 웹 활동을 광고에 활용하는 것을 원치 않으면 관련 페이지에 들어가 페이스북에 온라인 관심 기반 광고가 표시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설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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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여행 웹사이트에 방문했을 때, 페이스북에 호텔 광고가 뜰 수 있는데, 이를 페이스북은 온라인 관심 기반 광고라 한다.
온라인 관심 기반 광고를 끄게 되면 표시되는 광고 수는 동일하지만, 사용자가 관심있어 하는 사이트와 관련된 광고는 보게 될 수 없다. 대신 페이스북 내에서 이용내역을 기반으로 한 광고가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