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정보통신 ADAS 시스템, 킥스타터 론칭

‘차량용 스마트 카메라 시스템’으로 후원자 모집

카테크입력 :2016/05/25 13:06

국내 업체가 제작한 첨단차량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장치가 세계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선보인다.

한양정보통신은 ADAS 기능이 적용된 ‘ADAS ONE'을 킥스타터로 론칭해 후원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ADAS ONE’은 다양한 안전운전 및 운전편의 기능을 지원하는 다용도 첨단 카메라 시스템이다. 지능형 안전운전지원 시스템인 ADAS를 한양정보통신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구현하여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다. ‘ADAS ONE'의 설차 과정과 궁금한 사항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이날 킥스타터에 론칭한 ADAS ONE HM-300H제품에는 차선이탈 경보(LDW), 전방차량 충돌경보(FCW), 앞차 출발 알림 경보(FVSA) 기능이 포함된 ADAS 뿐만 아니라 차량의 연비, 주행 평균속도 및 주행기록 등 각종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알 수 있는 OBD(On Board Diagnosis) 및 HD급 화질로 주행영상 녹화가 지원되는 기능도 포함됐다.

한양정보통신의 ‘ADAS ONE’은 지난해와 올해 ‘CES 혁신상’ 지능형 차량 제품 부문(Vehicle Intelligence Product Category)에서 2년 연속 기술혁신상을 수상한바 있다.

한편 한양정보통신은 킥스타터를 통해 후원하는 이들을 위해, 제품 출시 사전 특가 혜택을 제공한다. 슈퍼 얼리 버드(Super Early Bird)부터 패밀리 얼리 버드(Family Early Bird)까지 다양한 패키지구성으로, 정가 대비 최대 43%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제품과 리워드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ADAS ONE의 킥스타터 론칭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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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정보통신 관계자는 “킥스타터에서 판매, 모금된 펀딩을 통해 보행자 충돌경보, 교통표지판 및 신호등 인식, 야간 운전 전방 감지(Night Vision) 등 보다 진화된 기능이 적용된 후속제품을 개발하는데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ADAS ONE 킥스타터 펀딩 후원 캠페인은 오늘 7월 3일까지 40일간 후원자들의 사전 예약주문형태로 지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