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스트휴먼학회, 자동차 ADAS 미래 다룬다

'ADAS 양산화 기술 및 향후 전망' 콜로키움 개최

카테크입력 :2016/04/12 15:16    수정: 2016/04/12 15:21

한국포스트휴먼학회가 16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 P&S 타워 11층 법무법인 민후 대회의실에서 '자동차 ADAS(운전자보조시스템) 양산화 기술 및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콜로키움(세미나)을 연다.

IT, 인문학, 로봇공학, 의학, 미디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인 한국포스트휴먼학회는 지난 9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6번의 행사를 열었다. 이중 지난 5회와 6회 콜로키움 주제는 자율주행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열리는 7회 콜로키움에는 황재호 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 팀장이 연사로 나선다. 황 팀장은 ADAS 시스템의 특징을 설명한 후 학회 회원들과 참가자들 사이에서 ADAS 미래에 대한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ADAS는 전방차량충돌경보(FCW:Forward Collision Warning), 차선이탈경보(LDWS: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자동긴급제동(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Lane Keeping Assistance system) 등이 어우러진 시스템이다. 특히 LKAS 시스템은 최근 방영된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PPL 방식으로 등장해 주목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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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호 팀장은 "이번 콜로키움은 자율주행 기술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향후 수년간의 기술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 및 문의사항은 학회 사무국(02-532-3428, posthuman@krposthuman.com)으로 하면 된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등장한 LKAS 기능은 현대차 제네시스 홈페이지에 자세히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