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룽투코리아에 100억 투자...게임 사업 맞손

게임입력 :2016/05/23 15:48

엔진(대표 남궁훈, 조계현)은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에 포괄적 사업 전개를 바탕으로 하는 전략적 투자를 단행 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총 100억원으로, 유상증자 50억원 및 전환사채 50억원로 구성된다. 투자 계약을 통해 양사는 엔진이 보유한 업계 최고 수준의 퍼블리싱 역량과 룽투코리아의 양질의 게임 라인업을 합쳐 긴밀한 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엔진은 이번 투자를 통해 다수의 대작 모바일 게임과 핵심 IP를 보유한 룽투코리아와 포괄적 게임 사업을 전개하게 되어, 게임 라인업 확보는 물론 게임 퍼블리싱 사업 전반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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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이 룽투코리아에 100억 투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룽투코리아는 엔진의 사업, 마케팅, 운영 등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게임 라인업을 선보이며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확보된 투자금을 바탕으로 핵심 IP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궁훈 엔진 대표는 “엔진의 퍼블리싱 역량에 룽투코리아의 탄탄한 게임라인업을 더하고, 카카오의 플랫폼 파워를 활용하는 획기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됐다” 며 “양사가 공고한 협업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