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27일부터 '신형 말리부' 사전계약 돌입

계약 고객 100명 초청, 내달 신차 출시 기념 파티 개최

카테크입력 :2016/04/26 08:54

정기수 기자

한국GM은 오는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이색 신차 발표회를 통해 '올 뉴 쉐보레 말리부'를 국내에 첫 공개하는 동시에,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형 말리부의 판매는 다음달부터다. 사전 계약은 가까운 쉐보레 전시장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계약 고객들에게는 신차 출시 고객 이벤트에 추첨을 통해 참가할 수 있는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계약 고객 중 100명을 추첨, 다음달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신차 출시 기념 파티에 초청한다.

신차 출시 기념 파티에서는 스페셜 차량 전시와 함께 ▲특별 MC 이상민, 김재우, 공서영과 함께 하는 올 뉴 말리부 토크쇼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콘서트 및 저녁 만찬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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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말리부 티저 이미지(사진=한국GM)

한편 쉐보레는 오는 27일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야구장에서 선보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이색 신차 발표회 현장을 한국GM 블로그와 유튜브를 비롯해 업계 최초로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번 온라인 생중계는 신차의 특장점 소개 및 질의응답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GM 관계자는 "올 뉴 쉐보레 말리부는 북미형 신형 말리부가 공개된 이후 국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폭발적인 관심과 반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준대형급보다도 긴 전장 등 차급을 파괴하는 차체 크기는 물론, 주행 성능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적용해 중형 및 준대형 차 시장에 돌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