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MXM', 한국-대만-일본 동시 테스트 예고

게임입력 :2016/02/17 15:32    수정: 2016/02/17 17:33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신작 PC온라인 게임 '마스터엑스마스터'(Master X Master, 이하 MXM)의 글로벌 테스트 일정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MXM의 테스트는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테스트 기간은 내달 9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이다.

MXM의 테스트가 내달 9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다.

테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는 총 30종의 마스터(게임 캐릭터)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지난해 2차 CBT(비공개테스트) 때 공개된 24종의 마스터에 새로운 6종의 마스터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추가된 마스터는 엔씨소프트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신규 마스터 2종(리니지2의 NPC인 ‘캣더캣’, 길드워2의 영웅 ‘릿로크’)과 MXM 오리지널 마스터 4종(R&B, 소니드, 메로페, 마이아)이다.

또한 이용자는 3가지의 PvP 모드(티탄의 유적, 전투훈련실, 점령전), 5가지 테마의 PvE 모드(벤투스, 라크리모사, 카리스, 누란, 칼리고), 9가지 종목의 미니게임(달리기, 가로 달리기, 탄막 피하기, 줄넘기, 사탕 먹기 등)을 플레이 할 수 있다.

테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내 이용자는 내달 1일까지 플레이엔씨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테스터 당첨 여부는 내달 7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CBT에 참여했던 이용자는 이번에 참가 신청만 하면 테스터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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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지난해 2015 지스타 게임전시회 기간 중 MXM 부스에서 테스트 참여 쿠폰(드레드기온 탑승권)을 받은 이용자는 쿠폰 등록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의 심승보 그룹장(비즈니스2부문)은 “이번 3개국 동시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펼치는 다양한 전략, 전술도 중요한 재미 포인트”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