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올해부터 시도한 광고 유료화 '성공적'

기존 4천여개 일반제휴점 중 90% 유료 전환 완료

인터넷입력 :2016/02/17 15:32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의 숙박 앱 ‘여기어때’가 숙박업체 대상 광고 유료화 전환이 성공적이라고 밝혔다. 위드이노는 지난해 12월까지 숙박업체에게 광고를 무료로 받고 있다가 올해부터 유료화 전환을 시도했다.

위드이노는 지난 1월부터 4천여개 일반제휴점을 대상으로 시도한 유료화 전환에 현재까지 총 3천600여 업체가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유료화를 기점으로 제휴점에 한층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성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2014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여기어때는 지난해 12월까지 전면 광고 무료화 정책을 펼쳤다. 이후 위드이노는 업계 선두주자로의 도약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유료화를 시도했다. 그리고 15개월만에 약 90%의 유료화 전환을 이뤄냈다.

회사측은 제휴점 상생을 위해 ‘바로예약’ 서비스의 ‘예약 수수료 0%’ 정책은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바로예약’은 앱에서 객실정보와 예약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위드이노는 ‘대실 바로예약’ 서비스를 시작해 제휴점과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숙박'을 할 경우에만 ‘바로예약’을 이용할 수 있었던 데서 확장한 것으로, 중소형 숙박업소에 대한 예약문화를 안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자는 안정적으로 객실을 확보하면서 프론트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제휴점은 노쇼(No Show, 예약하고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관련기사

이번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위드이노는 ‘여기어때’에서 숙박, 대실을 불문하고 ‘바로예약’을 이용한 1천명에게 매일 5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쿠폰 5천원’ 붉은 아이콘이 표시된 업체를 앱 상에서 확인하고, ‘바로예약’을 진행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중복 당첨이 가능해 ‘바로예약’을 자주 이용한 고객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드이노 문지형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객실정보 확인부터 예약까지 ’원샷’으로 가능한 ‘바로예약’ 서비스가 숙박에 이어 대실까지 적용되면서 중소형 숙박업소의 예약체계를 개선하고, 고객이 프론트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