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비즈스프링과 디지털 광고 사업 제휴

인터넷입력 :2016/01/12 10:27

황치규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자회사 어메이징소프트(대표 신희진)와 공동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통합광고 플랫폼 ‘토스트 익스체인지(TOAST eXchange)’ 확대를 위해 분석 전문업체 비즈스프링(대표 이철승)과 업무 협력을 맺었다고 12일 발표했다.

어메이징소프트 신희진 대표(왼쪽)와 비즈스프링 이철승 대표

이번 제휴는 토스트 익스체인지에 탑재된 사용자 분석 솔루션 DMP(Data Management Platform)와 비즈스프링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 골자다. 토스트 익스체인지가 기존에 보유한 데이터에 비즈스프링 데이터를 추가, 프로그래매틱 구매(Programmatic Buying)에 사용하게 된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광고 집행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신희진 어메이징소프트 대표는 "토스트 익스체인지는 이용자 데이터 분석에서부터 매체선정, 광고집행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온라인/모바일 통합 광고 플랫폼”이라며 “이번 제휴를 제휴를 통해 입체적이고 고도화된 이용자 타겟팅으로 광고 시장의 새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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