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스트림네트웍스, 모바일 광고 ‘카울리플러스’ 출시

광고주 목표에 따라 최적화된 타깃 마케팅 가능

인터넷입력 :2015/11/17 18:55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 그룹사인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는 모바일 타깃팅 프리미엄 광고 서비스 '카울리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FSN은 2010년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를 출시, 지난 6년 간 끊임없는 상품 개발과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해왔다. 카울리플러스는 카울리가 보유한 양질의 빅데이터와 최신 애드테크 노하우를 기반으로 모바일에 특화된 타깃팅 상품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광고 서비스다.

카울리플러스 상품은 '앱프로파일 타깃팅', '히트유저 타게팅', '디파인드유저 타깃팅'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각 타깃팅 상품은 광고 캠페인의 목적과 타깃에 따라 최적화된 제안 및 운영이 가능하다.

앱프로파일 타깃팅은 이용자의 스마트폰 앱 선호에 따라 광고를 타깃팅하는 상품이다. 국내에서 주요하게 사용되고 있는 1천여 개 핵심 앱 정보를 분석, 이를 20여 개의 대분류 및 60여 개의 소분류로 나눈 앱프로파일 맵에 기반한다.

예를 들어 뷰티 관련 광고주는 화장품, 패션, 다이어트, 여성 특화 앱 등에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이용자에게 광고를 진행하고, 퍼즐 게임을 출시하는 게임사라면 캐주얼 게임에 관심이 높은 이용자에게 광고를 노출해 신규 진성 유저 확보를 강화하는 형태다.

히트유저 타깃팅은 그간 카울리를 통해 진행한 광고 소재의 면면을 분석해 하나의 소재에 숨어 있는 다양한 키워드를 데이터로 구축하고 이에 반응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타깃팅이 가능한 상품이다.

예를 들어 아웃도어 기획전 광고를 진행하는 경우 각종 아웃도어 용품 및 의류, 기타 스포츠, 레저 관련 광고 소재에 반응했던 이용자에게 노출한다. 즉 캠페인 목적에 적합한 업종을 선택해 광고를 진행하는 형태다. 현재 15개 업종으로 분류돼 있으며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디파인드유저 타깃팅은 광고주가 보유한 정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쇼핑 앱 설치 후 구매 이력이 없는 이용자에게 첫 상품 구매를 위한 프로모션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휴면 상태인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컴백 이벤트 메시지를 노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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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푸시 알람과는 달리 스마트폰 상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광고를 통해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광고주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보다 명확한 타깃을 설정할 수 있다.

FSN 비즈니스본부 이종은 부사장은 “다양한 업종의 광고를 대상으로 타깃팅 서비스를 테스트 해온 결과, G게임의 경우 기존 캠페인 대비 전환율이 150% 증가했고 B커머스 앱은 113% 전환율 증대 효과가 나타났다"며 "고도화된 타게팅 광고가 가능한 카울리플러스를 통해 광고주에게 더욱 효과적인 마케팅 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