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무료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의 등장 영웅을 상세히 소개하는 ‘영웅 집중 조명’ 코너를 통해 신규 영웅 아르타니스(Artanis)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르타니스는 스타크래프트(StarCraft®) 세계관 영웅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근접 전사형 영웅으로, 한 쌍의 사이오닉 검과 프로토스의 굳센 의지로 무장한 댈람의 신관이다.
특히 이 영웅은 오는 10일 출시되는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 캠페인을 통해 진행되는 이야기의 주인공이란 점에서 히어로즈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아르타니스는 보호막을 통한 강력한 체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독특한 공격 기술을 바탕으로 전투의 선봉에서 팀의 구심점을 이루어 상대방을 강하게 압박할 수 있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르타니스는 고유 능력인 ‘과부하 보호막’을 통해 생명력이 50% 미만인 상태에서 피해를 받으면 보호막을 생성할 수 있어 전투에서 큰 피해를 입더라도 뛰어난 생존력을 바탕으로 적들에게 매우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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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르타니스의 ‘칼날 질주’는 전방으로 질주하며 적들에게 피해를 준 후 같은 경로로 돌아오며 더 큰 피해를 주는 기술이다. ‘이연격’은 아르타니스의 다음 일반 공격을 빠르게 2회 사용하는 기술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전투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르타니스의 ‘위상 분광기’ 기술은 위상 분광기를 발사해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피해와 함께 적을 끌어당겨 자신과 위치를 바꿔버리는 기술로, 상대팀의 중심부로 순식간에 이동이 가능한 만큼 적 진영을 일시적으로 교란할 때 효과적이다.
아르타니스의 궁극기로는 아둔의 창을 통해 공격하는 ‘억제의 파동’과 ‘정화 광선’이 있으며, 두 기술 모두 사거리의 제한이 없어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