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단독출시 '루나' 출고가 44만9900원

보조금은 최고가 요금제 기준으로 31만원

방송/통신입력 :2015/09/03 09:14    수정: 2015/09/03 09:14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오는 4일 단독 출시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루나 출고가를 44만9천9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출시 시점 단말할인 지원금은 최고가 요금제 기준 31만원을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음성통화와 데이터 모두 무제한으로 쓸수 있는 ‘밴드데이터 51’ 요금제 기준 지원금은 18만3천원이다. 유통망 추가 지원금 15%를 더하면 월 1만원 수준의 할부금으로 구입할 수 있다.

루나 단독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5만명에 ▲‘T매니아’ 서비스 3개월 무료 이용 ▲구글 플레이 1만원 청구 할인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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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SK텔레콤 SD본부장은 “중저가 중심의 합리적 단말 선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앞으로도 ‘루나’와 같은 합리적인 가격의 고사양 단말을 지속 출시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들어 6번째로 선보이는 SK텔레콤 전용단말인 루나는 국내 출시 안드로이드폰 중 최초로 메탈 유니바디를 적용했다. 이밖에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전면 800만/후면1천300만 화소 카메라, 3GB RAM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