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티비-요즈마그룹 사업 제휴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한 초석”

인터넷입력 :2015/09/01 14:00

판도라티비(대표 김경익)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판도라티비는 요즈마그룹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포괄적인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1992년 이스라엘에서 출범한 요즈마그룹은 글로벌 기술가치 평가를 해 직접 인큐베이팅 하면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글로벌 벤처캐피탈이다. 오늘까지 20개이상의 벤처들을 나스닥에 상장 시켰다. 1993년 2억6천500만 달러의 펀드로 시작한 요즈마그룹은 10년 만에 40억 달러(4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요즈마그룹은 한국에 설립한 요즈마 스타트업 캠퍼스를 통해 판도라티비의 핵심 서비스인 KM플레이어와 모바일 라이브방송 플럽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 그룹 회장은 “지금까지 요즈마그룹이 스타트업 기업을 나스닥에 상장시켰던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판도라티비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익 판도라티비 대표는“요즈마그룹이 판도라티비의 높은 기술력에 주목해 전략적 사업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동영상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