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애니맥스 애니메이션 무료 제공

KTH, 더블유에이지 등 8개社 계약

인터넷입력 :2015/08/24 15:24

판도라TV가 무료 애니메이션 서비스를 강화한다.

판도라TV(대표 김경익)는 24일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맥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판도라TV는 올해 초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 콘텐츠 배급 업체인 대원미디어를 시작으로 KTH 등 총 8곳의 애니메이션 유통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요괴소년 호야', '식극의 소마', '원피스', '파워레인저' 등 총 400개 종류, 약 8천편의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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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애니메이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신작 애니메이션 제공에도 힘쓴다는 게 전략이다.

판도라TV 이장원 전무는 “합법적인 유통계약을 통해 사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합리적인 유통과 이를 통한 수익구조를 창출해 콘텐츠 유통사와 서비스 플랫폼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생태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