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아반떼' 외관 렌더링 공개...내달 출시

5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풀체인지 모델

카테크입력 :2015/08/19 11:31    수정: 2015/08/19 13:10

정기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베스트셀링카 '신형 아반떼'의 디자인이 베일을 벗었다. 내달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다음달 출시될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AD)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19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아반떼는 2010년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모델이다. 1990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전 세계에서 총 1천68만여대가 판매된 현대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이다.

신형 아반떼 외관 렌더링 이미지(사진=현대차)

신형 아반떼는 정돈된 기초 조형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캐릭터 라인을 더했다. 전면부에는 얇고 스포티한 느낌의 헤드램프와 크롬 테두리가 적용된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부는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와 독창적인 휠 아치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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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의 외관은 주요 고객인 20~30대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서있어도 달리는 듯한 '정제된 역동성'을 추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의 디자인은 이전 모델의 역동적 디자인을 발전시킨 디자인 요소로 정제된 역동성을 표현했다"며 "준중형 차급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흐름을 반영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 및 기본성능 강화, 최신 첨단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