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애프터마켓 ‘오토모티브위크’ 9월 4일 개막

220여개 업체 참가...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카테크입력 :2015/08/13 11:30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 ‘2015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5)’가 내달 4일부터 개최된다.

오토모티브 사무국은 13일 “2015 오토모티브위크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 1전시장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9번째로 열리는 전시회는 총 220여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3만2천430㎡)다.

올해에는 정비, 주유, 서비스 전문 전시회인 ‘오토서비스 코리아(Auto Service Korea)’,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전문 전시회인 ‘더 튜닝쇼(The Tuning Show)’, 그리고 캠핑카, 트레일러, 모터캐러반으로 이루어진 ‘오토 캠핑(Auto Camping)’까지 총 3개 전시회 및 국토교통부 주최행사인 ‘튜닝카경진대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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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주최로 올해 3회째를 맞는 ‘튜닝카 경진대회’는 올해 오토모티브위크 행사의 가장 큰 볼거리다. 이번 ‘튜닝카 경진대회’는 멋진 튜닝카 선발대회, 우수 카오디오 튜닝카 선발대회, 우수 빌드업 튜닝카 선발대회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국내 최고 수준의 튜닝카 200여대가 출전한다. 일반 관람객의 현장 투표를 통한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 합산으로 결정될 1등 튜닝카에는 상금과 함께 각각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한국자동차튜닝협회장 상이 주어진다.

오토모티브위크를 주관하는 킨텍스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주춤했던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 활성화에 도화선 역할을 하고싶다”며 “오랜기간 정성껏 준비한 전시회이니만큼 참가업체와 관람객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